나의 이야기

우리는...

ANJOO 2018. 12. 24. 23:09

 

 

한계선이 문제입니다.

 

우리는 아무리 어려워도 밥을 굶는 사람들은 아닙니다.

 

그러기에 빈곤이나 가난에서 오는 어려움보다 상대적 빈곤에서 오는 박탈감이 더 문제입니다.

 

'난 왕년에 ~를 벌었는데 지금은 이것밖에 못 버네',

 

'누구는 ~를 번다는데 난 이것밖에 못 버니 내가 빙신인가?',

 

'난 ~를 벌어야 하는데 이것 밖에 못 버니 난 힘들다, 어렵다, 죽고 싶다~'

 

모두들 잣대를 어디다 두고 있나요? 누구를 위해 돈을 버는 건가요?

 

가족이 진짜로 행복하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우리 자신을 그만 괴롭힙시다.

 

우리 자신을 그만 용서해줍시다.

 

우리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입시다.

 

우리 자신을 우리가 인정하고 사랑하지 않으면 아무도 그리 해주지 않습니다.

 

가족들도 끝내는 우리를 부담스러워 하고 같이 있는 걸 좋아하지 않을 겁니다.

 

우리가 비록 병원을 하고 있지만 그게 우리 인생에 전부는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니, 병원 외의 생활에서 즐거움을 찾아보십시오.

 

'내가 무얼 제일 좋아하지?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뭐였지?'

 

내가 살아가는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일이 뭘까 가만히 생각해보십시오.

 

나중에 돈 많이 벌어놓고 어떻게 해야지 하지 말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소중한 오늘을 그냥 놓치지 마세요.

 

남과 비교하던 잣대를 던져 버리고 어제보다 더 행복한 오늘을 한번 만들어 봅시다

 

자신에게 너그러워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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