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feat. 노후대책)

거의 2년전 신이 내게 주신 선물이 있다
'도보여행'
다음에서 찾아낸,
눈이 번쩍 뜨이는  까페였다
하염없이 걷고
하염없이 풍경을 감상하고
같이 걷는 사람들과
이런 얘기 저런 얘기들을 나누는 시간들이
 내게 즐거움과 행복을 주었다

나의 든든한 노후대책중의 하나가 된
도보여행과 
길을 잡아주시는 대장님들과
그 하루 그 길 위에서
좋은 친구가 되어주시는 회원님들과
무엇보다도
아름답고 넉넉하고 끝없는 품으로 안아주는
우리 자연에게
고마움과 사랑을 전한다

(이번 주는 영도 한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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