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과 상담학 공부

분노, 복수, 용서, 사랑 , 명상

ANJOO 2020. 8. 1. 21:57

'분노는 복수하는데 쓸 수도 있고,

나의 미래를 위해서 창조적으로 쓸 수도 있다

분노를 어떤 에너지로 쓸 것인지는 나의 선택에 달렸다'

 

복수의 가장 비극적인 방법은 '너 죽고 나죽자'이다 즉 나를 제물로 쓰는 복수법이다

그를 용서하는 게 아니라 오늘 내 행복을 저당잡히고 싶지 않아서

과거를 잊어버리고 오늘은 잘 살기로 선택한 것이다

억지로 용서를 하려고 앴는 건 마음에 더 큰 분노를 일으킨다

'너희가 직접 원수를 갚지 말라. 원수갚는 것은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원수갚는 것은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    -로마서 12장-

 

 

복수는 나의 것이 아니고 신의것이라고 받아들일 때 힘을 얻은 안도감이 든다.

복수는 신께 맡기고 오늘을 살자

분노와 복수의; 실체는 과거에 살고, 행복의 실체는 이 순간에 있다.

잊으려고 해도 잊혀지지 않고, 용서라는 단어만 떠올려도 화가 날 때는

나의 잘못을 용서 해준 사람의 이름을 떠올려보자

그들이 용서로 인해서 내가 얻은 평안과 행복에 대해서, 그 고마움에 대해서 적어보자

나 또한 수많은 사람들의 용서 덕분에 오늘까지 왔는지도 모른다

상사조차 하기 싫은 괴로운 일들도, 내 삶에서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일어났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때

다시 희망이 생긴다

내가 이루어야 할 사명은 무엇인가?

분노를 가라앉히고 오늘 내 삶의 의미를 찾으며 살다보면,

어느 날 용서를 발견하게 오늘 내 삶의 의미를 찾으러 살다보면, 어느 날 용서를 발견하게 된다

서서히 잊는 것이 용서이다

나를 죽이지 못한 고통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명상적인 마음이 되면 사랑도 구속으로 보인다

명상과 양립할 수 없는 것은 거짓 사랑뿐이다

명상은 거짓 사랑에만 대립되는 것이다

진실한 사랑과는 총체적으로 어울린다

지금까지는 타인에게 행복을 구걸했으나,  명상을 하게 되면 이제 모두를 가지게 된다

꽃은 피어나 그 향기는 바람을 타고 세상구석까지 흘러간다

그것은 나눔이며 새로운 형태의 관계이다

존재의; 새로운 상태이라고 말하는 것이 낫겠다

지금까지 그대는 사랑했지만 이제는 그대가  곧 사랑이다

그러니 명상을 하여 내면에 이르고 안정이 될 때까지, 에너지가 넘쳐 흐르게 될 때까지,

아주 잠깐 동안만 사랑이나 인간관계를 절제하라

이제 잠시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

 

사람들은 스스로를 대하는 방식 그대로 다른 사람을 대한다

그대가 자신을 사랑한다면 다른사람도 사랑한다

그렇다면 명상은 무엇인가?

명상은 그대 존재와 더불어 즐기는 것이다

명상은 존재의 즐거움이다

명상은 아주 단순하다

아무것도 하지 앟으며 그저 긴장을 풀고 있는 것이 바로 명상이다

사색의 대상은 이미 알고 있는 것 뿐이다

이미 알고 있는 것을 되씹어서 세련되게 만들려고 장식하며 조금씩 변화한다

명상은 순수한 기쁨을 그저 누리는 것이다

기쁨에는 원인이 없다 행복에는 원인이 없다

그대 존재의 가장 깊은 내면에 행복이 있고 기쁨이 있다

 

 

 

꽃의 즐거움을 느껴보라

자기 모습 그대로 행복을 누리면 된다

행복은 주위로 넘쳐흐른다

그것은 자비이다

열정으로 향하던 에너지가 자비로 변한다

명상에 들어서면 그대의 존재가 자비로 전환한다

 

학교의 역할은 사실상 지식의 전달보다 통제의 기능이라 해야 좋을 것이다

아이들을 에너지를 고갈시킴으로써 통제를 한다

에너지가 고갈되면 아이는 굳어버린다

아이는 최소한의 에너지로 생활하게 되며 우리는 그것을 '자기조절'이라 한다

심리학자들은 사람들이 불행한 것은 자기 능력의 10 퍼센트만 활용하여 살아가기 때문이다

90퍼센트는 억누르는 낭비가 행해진다

사람은 100퍼센트로 살아야 한다

그래야 흐를 수 있다

그대가 그대 자신을 억압하면 어떤 식으로든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을 것이다

동시에 모든 것에 무관심하게 되고 차갑게 된다

사랑을 할 수 없게 되고 스스로를 죽이고 최소한의 에너지로 살아간다

자비는 열정이 전환된 상태지만  무감각은 열정이 사라진 상태이다

수도사들은 무감각해져 우둔하고 어리석고 빛을 발하지 못한다

닫혀있고 두려워하며 끝없이 불안해한다

 

스스로 통제하는 사람은 언제나 불안해한다

내면깊은 곳에 혼란이 숨어 있기 때문이다

유혹은 억압된 욕망이며 억눌린 에너지이다

억압된 분노, 섹스, 억눌린 탐욕이 유혹을 만든다

유혹은 그대 내면에서 나온다

명상을 하는 사람은 에너지로 가득 차는 법을 익힌다

그는 매우 평온하고 편안하다

아무데도 갈 필요가 없다

그대는 자신을 보는만큼 다른 사람을 본다

그대가 자신의 내면 깊은 곳을 볼 수 있다면 그대는 다른 사람의 내면 깊은 곳을 볼 수 있다

벽읻 ㅚ지 말라 삶을 살며 흘러넘치며 녹아버려야 한다

 

생기넘치는 사람을 만나면 그대도 함께 생기를 느끼게 된다

어ㄸ너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람으로 부터 에너지가 전해질 것이다

차가워진 사람은 매우 뜨겁던 사람이다

독신을 맹세한 사람은 성을 탐닉했던 사람이다

탐욕스러웠던 사람은 은둔생활을 하게 된다

은둔은 탐욕으리 반대상황일 뿐이다

예전에 붙잡고 매달렸던 것이 갑갑자기 무의미해져 던져버린 것이다

두려움은 여전하다

탐욕은 여전하다

일어나지 ㅇ낳은 것은 일어나지 않은 것이다

그 일이 일어난 듯 위장하지 마라

에너지가 흘려넘쳐서 스스로 사랑으로 전환될 때 성의 초월이 일어난다

그것이 진정한 자기억제, 금욕인 것이다

깨어서 보지 못하는 형태가모든 욕망의 뿌리이다

 

자비로운 사람은 알맞은 때에 세상을 떠나서 누구에게도 폐를 끼치지 않는다

자비심을 지니 사람은 언제나 다른 사람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생각한다

사랑은 언제나 타인을 헤아린다 에고는 자기만 생각한다

에고는 다른 사람을 이용한다

자비심을 가진 사람은 상대를 바라보고 상대의 가슴 깊은 곳을 바라본다

상대의 문제를 알고자 하며 왜 그런 상화에 처했는지 알려고 한다

최고의 헌신은 모든 일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외부에 의해 방해받지도 않으며 흐트러지지도 않는다

종교적인 세상은 내면에 있다

내면은 초월의 세상이다

그 순간에 막 하려던 일이 그대에게는 가장 중요한일이다

이 순간이 가장 중요하다

선택하려고 애쓰지 말라

그러면 어려움에 빠진다

그대는 양쪽을 다 가질 수 있는데 왜 한쪽만 선택하는가

사람과의 관계를 선택한 사람은  세속의 사람이라 불렸고,

홀로 있기를 선택한 사람은 승려하고 불렷다

반쪽의 삶은 고통스럽다

 

삶 전체를 살아야 건강하며 행복을 느낀다

전체를 살아야 충족될 수 있다

타인과의 관계를 택해서 살아온 사람은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며

타인에게 스스로를 소비하다가 탈진해버린다

그것은 반쪽의 삶일 뿐이다

흐르기를 멈추는 에너지는 썩어버린다

바깥으로 흘러나가지 못한 에너지는 썩어버린다

모든 승려는 병자이고 편집증환자이다

선택하지 말라 전체적으로 살아라

 

모든 차원 삶을 다 받아들여라

그대가 이따금씩 홀로 있지 못하면 타인은 지옥이다

너무 익숙해졌기 때문이다

그대는 상대에 집착한다

그리고 상대도 그대에게 집착한다

서로가 서로에게 지옥이 되면서도 서로에게 매달린다

그래도 최소한 붙잡을 것이 있기 때문이다

 

홀로 있게 되면 곧 그 상태에 질리게 된다

에너지가 넘쳐도 사랑을 할 상대가 없다

무르익은 에너지를 나눌 상대가 필요하다

그대는 점점 무거워질 것이다

자신에게 짓눌리기 시작한다

홀로 있음은 더이상 홀로 있음이 아니고 외로움이 된다

 

그대는 다른 사람을 찾는 강한 열망에 불타게 될 것이다

온세상이 고통으로 끝없이 괴로워한다

그대는 이쪽의 고통에서 저쪽의 고통으로 바꿀 수 있을 뿐이다

행복은 단 며칠밖에 느낄 수 없다

사랑이 일어나면 일너나는 것이지만사랑이 일어나지 않으면 누구도 어쩔 수가 없다

노력한다면 그 사람은 이미 거짓이다 연기에 불과하다

사랑은 두개의 육신이 존재하는 하나의 영혼이다

사랑은 작은 자아를 버리고 궁극의 자아를 얻게 만든다

사랑과 명상은 두개의 날개가 되어 서로 조화를 이룬다

그 가운데서 그대는 성장한다

그대는 전체가 된다

 

 <오쇼-사랑에대하여. 젠토피아 출판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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