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과 상담학 공부
미칠 것 같을 때, 스트레스 폭발할 때, 공황증상이 심할 때의 응급처방전
ANJOO
2021. 4. 5. 17:56
연예인들 중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한 사람들이 제법 많다 가끔 정말 미쳐버리고 환장하고 팔짝 뛸 것 같은 때가 있다 ※공황장애 심한 불안, 발작과 동반되는 신체 증상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불안장애 장애라는 것은 굉장한 생활불편을 일으키는 정신적 장애이기 때문에 흔하지 않고 '공황증상'을 느껴 본 사람들은 상당히 많을 것이다 가끔 미쳐 버릴 것 같거나 돌아버릴 것 같거나 호흡곤란이 오거나 심장에 압박이 온다거나 식은 땀이 줄줄 흐르거나 갑자기 아득해지며 죽을 것 같을 때가 있다 이런 경험을 한번이라도 해본 적이 있는 사람은 있을 것이고, 앞으로도 경험할 가망이 많다 외국에는 이런 공황증상을 느끼는 사람들이 주로 20~30대들이다 우리나라는 놀라울 정도도 중년층에 현저히 높게 나타난다 40대가 제일 많고, 50대, 30대, 20대, 60대, 70대, 그 다음이 10대이다 이것은 매우 놀라운 결과이다 왜 우리 나라는 중년층이 압도적으로 공황증상을 많이 경험할까? ★공황증상의 대표적 원인 1. 외부적 스트레스가 크게 작용한다 요즘은 체면 문화가 많이 없어졌다고 하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남의 눈을 많이 의식해서인지 패션에 매우 민감하다 유행을 많이 타고 드렌드에 치중을 많이 하며 그것을 못 따라갈까봐 전전긍긍하며 추종하는 무리들이 많다 2. 중년층들이 위, 아래 세대들 사이에서 샌드위치 세대가 되므로 여러 가지 중압감, 책임감, 스트레스들이 중년층들을 힘들게 하고 있고 그것이 공황증상을 일으키게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중년층들에게는 작고 크고의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거의 공황증상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앞으로 제시할 공황증상 중 자신은 몇 가지를 가지고 있는지 체크해보자 공황증상은 10분이내 증상이 최고조에 오르고, 20`30분까지 지속되다가 대부분 소멸이 된다 ○땀이남 ○손, 발, 몸 등이 오한이 오는 것처럼 떨림 ○숨이 가빠지거나 막힐듯한 느낌. 숨을 못 쉴 것 같은 느낌, 갑자기 호흠이 불규칙해지는 느낌 ○질식할 것 같은 느낌 ,컥컥하며 막히는 느낌 ○가슴부위의 통증, 불쾌감 ○메슥거리거나 속이 불편, 구토감 ○어지럽고 휘청거리거나 실신할 것 같은 느낌 ○졸도할 것 같은 느낌 위의 증상들을 한번이라도 느껴 보았는가? 몇 가지나 경험하였나? 위 증상의 대부분이 신체에 이상이 있어서가 아니라 '긴장'의 상황이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손을 들어보라 너나할 것 없이 손을 들고 마음 속으로 손가락을 몇 개를 꼽은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우리가 공황증상이라는 것은 일생에 있어서 한두번은 다 거친다고 할 수 있다 이것을 크게 보느냐 작게 보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이 증상들이 중년기에 나타나면 남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반목해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이 공황증상들은 삶의 위축감을 커지게 만들며, 신체 여러 노화 증상과 동반이 되면서 자신에게 압박감으로 다가온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이 공황증상들은 단순히 한두가지 증상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다 훨씬 더 심각한 상태로 진화해간다 스트레스가 우리를 이렇게 움직이는구나, 꼭 스트레스 상태가 아닌데도 미칠 것 같은 느낌을 받을 때도 있다 물론 약을 먹고 인지행동 치료를 해서 나아질 수도 있지만 우리의 일상 속에서 악화시키지 않고 일시적으로 생겨난 이 증상들을 해결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 그 상황의 당혹스러움과 미칠 것 같은 상태에서 자신을 이완시킬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다 그중 효과적인 그라운딩 테크닉으로 우리의 오감을 살려서 우리 자신을 스스로 구원해 보자 ※그라운딩 테크닉 우리도 모르게 갑자기 떠오르는 장면, 원치 않는 기억들, 부정적이거나 감당하기 힘든 기억들로부터 우리 자신을 빠져 나오게 만드는 도움을 줄 수 있는 연습들이다 그라운딩 테크닉은 다시 말해서 5,4,3,2,1, 기술이라고도 부른다 제일 먼저 5부터 시작한다 * 가장 가까이 있는 물건 중에 5가지 물건을 보기 예를 들어 꽃병이 있다면 그 꽃병은 어떻게 생겼고 어떤 색이고 어떻게 사용하고 있고 어떤 느낌인가를 생각해본다 그다음은 책이라면 그 책의 제목은 무엇이고 첵표지는 무슨 색깔이고 얼마나 두껍고, 전체 내용은 어떤 내용이고, 저자는 누구이고, 다른 책과 다른 점은 무엇이고 등등 자세히 관찰하여 입으로 주절주절하며 말해보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5가지 물건을 선택해서 자세히 관찰하고 말해보고 느껴보다 보면 감각의 이동이 시작되는 것이다 그다음은 *4는 지금 자신의 주변에 만질 수 있는 물건들을 만져 보는 것이다 예를 들어 머리카락이라면 머리카락 만져보고 귀걸이도 만져보고 화병도 만져보고 꽃잎도 만져 보고 하며 촉각으로 그 느낌을 분별해본다 위에서 시각으로 감각을 분산했다면, 촉각은 실제만지는 것을 통해서 몸의 감각이 정신의 감각보다 훨씬 증가하게 만드는 것이다 손으로 느껴진 감각이 뇌로 들어가서 아까 느꼈던 긴장되고 불안했는 감각을 많이 완화시켜주는 것이다 아기들이 많이 놀랐을 때 엄마한테 달려와서 엄마의 가슴을 만지거나 엄마에게 얼굴을 비비거나 하는 것이다 *3은 소리를 들어보는 것이다 가만히 귀를 기울여서 들어보면 미세하게 들리는 소리가 있다 서걱서걱, 윙~, 부릉릉릉릉, 덜컥덜컥, 쓱쓱 등 세가지 소리를 찾는다 의식하거나 집중하지 않으면 안되는 매우 작은 소리를 찾아내는 것이다 그소리가 음악이다 그러면 템포를 따라가는 것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엉클어진 템포 대신에 안정적이고 편안한 템포를 찾는 것이다 *2는 후각을 이용하여 냄새를 맡는 것이다 현대 사회에서 후각을 사용하는 것은 일상적이지만 생각보다는 힘들다 생수병 냄새, 커피 냄새, 고양이 오줌 냄새, 냉장고 고기 냄새등 맡는 것이다 후각이라는 것은 매우 분석적 감각이다 후각은 대단히 민감하고 사람이 임종하는 상태에서도 남아있는 감각이기 때문에 사람의 생존을 확인해주는 감각이다 이 후각을 동원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감각의 코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1은 맛을 보는 것이다 뭔가를 맛본다는 것은 감각적으로 나를 굉장히 집중을 시킬 뿐 아니라, 공황증상을 경험한 사람들은 대부분 주머니 안에 사탕 같은 것이 있다 이것을 입에 물면, 모든 감각이 혀로 몰린다 달콤한 건지, 짭짤한 건지, 입의 느낌, 혀의 느낌, 입안 가득차는 충만감, 단 맛이 주는 안도감등등을 동시에 느끼는 것이다 5(시각), 4(촉각), 3(청각), 2(후각), 1(미각)을 다 느껴본 후에 다시 일상 속으로 출발하는 것이다 ![]() 그라운딩 테크닉은 치료현장에 많이 쓰이고 있는데 공황증상 뿐만이 아니라 분노장애일때도 쓰인다 화가 치밀어 오를 때, 스트레스가 폭발할 때도 효과가 있다 살면서 화가 나고 미칠 것 같고, 환장하고 폭발할 것 같고, 숨을 못 쉴 것 같고, 가슴이 터질 것 같고, 졸도해버릴 것 같이 힘들고 괴로울 때 그리운딩 테크닉을 사용해보자 우리의 오감을 사용하여 온 몸으로 나를 구원하는 과정을 꼭 한번 해보자!! <유투브 심리상담사 이호선 교수의 '나이가 들수록'에서 발췌> ![]() https://smartstore.naver.com/azalea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