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과 상담학 공부

예민한 사람들이 인간관계를 잘하는 방법

ANJOO 2021. 9. 6. 18:23

 마음이 여리거나 소심한 사람은

밖으로 성질을 내지못하고 안으로 삭히면서 머리로만 생각을 많이 하기에 머릿속이 복잡하고 우유부단하다

예민한 성격은 생득적인 것이냐 후천적인 것이냐는 문제로 의견이 분분하지만

가능한한 후천적인 양육환경에서 영향을 받은 것이 많다고 해야 개선의 여지가 있다

 
 자신이 잘 삐치는지, 그냥 무던하게 잘 넘기는가, 주변의 일을 잘 받아들이는지를 생각해보자

 

 

 

예민한 사람들은 평소 자기의 생각과 감정을 잘 표현하지 못하고 있다가 한꺼번에 드러내면서 욱욱하기도 한다

평소 자기표현을 잘 하지 안하고 눌러두기때문에 마음속은 복잡하고 힘들어진다

평소 자기 기분을 가볍게 표현하는 연습을 해야한다

너무 무겁게가 아니라 살짝살짝 터치하듯이 자기를 표현하다보면 마음 속에 독소가 축척도 안되고

'이렇게 표현해도 되네, 표현해도 별일이 생기지 않네' 이런 것들을 확인하면서 표현하는데 대담해지게 된다

 

자기 표현을 할 때마다 주변에서 뭐라고 그러면 위축이 되지만,

주변에서 '맞아 맞아  그럴 수 있겠다'하고 동의를 해주거나

'미안해'하며 사과를 하게 되면,

아무래도 자기 자신에 대한 신뢰가 생기고, 자신의 감정이나 자기가 생각하는 것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내가 이렇게 표현해도 합당할 수 있구나' 이렇게 하면서 점점 표현하는 게 자유로워진다

자기가 표현했을 때주변에서 들어주지 않는다든가, 오히려 불이익을 받는다든가 이런 것들을 경험을 하면 자기도 모르게 자기 생각과 감정을 자꾸 억압을 하게 되고 그러면 자신의 속마음은 점점 더 시끄럽게 되고 복잡해진다

 

가뿐하게 말할 수 있는 방법

자녀를 키울 때 너무 엄하게 키우지 않도록, 또는 자녀를 너무 비난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자녀들이 성장해서 자신을 표현하는데 자유로워진다

 

그런데 이미 어른이 되어버렸는데 '자기가 예민하다'라고 느끼게 되면

자신을 받아줄 수 있는 사람이 옆에 있어서 '그래 그래'하고 맞장구쳐주고 수용을 해주면 제일 좋은데,

그 역할을 배우자나 친구들이 하기가 어렵다

 

그럴 때는 그것을 전문적으로 도와주는 상담자에게 가서

주거니 받거니 대화하는 연습을 하고난 후

자신감을 가지고 일상생활 속에서 그때그때 즉각적으로 표현하는 연습을 하다보면 많이 나아질 수 있다

상담자를 거치라고 하는 것은

자신이 타인들에게 표현하기 어려웠던 것, 타인 받아주지 않을까봐 두려워하던 것을 

상담자하고 연습을 하여 그것을 일상생활에서 적용을 하여 조금씩 하기 시작하면서 일반화시키는 것이다

 

 

 

 

 상담 받는 것이 어려운 사람들은 방법을 찾기가 참 힘들기는 하다

친구들이 마냥 받아줄 리는 없고, 배우자도 마찬가지이고,

안전한 대상과의 연습을 할 수 있는 곳이 상담자이다

요즈음은 무료 상담 할 수 있는 방법이 찾아보면 많다

각 군, 구청 소재의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도 개인 상담, 가족상담, 부부상담을 할 수 있고,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 상담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나라에서 운영하는 기관이므로 무료이다

 

 상담자는 내담자(상담신청한 사람)의 말을 늘 받아주려고 준비하고 있는 사람이므로,

상담자에게 와서 하고 싶은 말을 열심히 해보는 것이 좋다

 

예민한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린다는 것은 결과이다

다른 사람하고 잘 어울린다는 것이 제일 어렵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자신이 정신적 건강을 회복해야,

마지막 시험대인 다른 사람하고의 관계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

예민한 상태에서 잘 어울린다는 것은 맞지 않는 말인 것이다

 

 잘 어울리기 위해서는 일단 자기 자신이 건강해야 한다

건강하도록 노력한다는 것은 마음 속의 감정이나 생각을 억누르면 쌓아두지 말고

가뿐하게 슬쩍 터치하듯이 자기를 표현하는 연습을 해야는 것이다

밖으로 나가서 타인들과 어울리다보면 무례하거나 큰 소리로 말하거나 말을 막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 사람들에게 위축되기보다는

'그 사람은 왜 저럴까? 그 사람의 무엇이 저런 말을 하게 만들었을까?'하는

그 사람의 '역동(그 사람에 대한 이해)'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그렇게 되면 그사람이 좀 무례하게 대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내 자신에 대한 공격이라기보다는

'그 사람이 저러한 자기 문제가 있어서 저런 대목에서는 튀는구나. 저런 아픔이 있구나'하면서  그 사람의 문제로 돌려주면 된다

그사람의 문제로 돌려주어야 그사람을 객관적으로 보게 되고

나아가서 그사람에 대해 측은지심도 발달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자기가 건강해지고 또 상대에 대한 이해를 갖췄는데도

다른 사람들이 무례하게 나올 때는 그 사람들과 가깝지 않도록 거리를 두는 것이 좋다

거리를 두면 그 상대가 자기식대로 찍고 까불다가 그냥 제풀에 죽을 수가 있으니까

그 때 이렇게 손을 내밀어야한다

처음부터 너무 가까이 다가가려고 하면 내 자신이 다치게 된다

 

정신치료을 하는 상담자들도 내담자들과 관계를 잘 맺는 요령이 아주 단순하다

그게 뭐냐면

다른 사람들이 내담자를 환자로 여길 때, 상담사는 내담자를 건강한  사람 취급을 하는 것이다

그러면 그 내담자는 기분이 좋아져서 상담자에게 마음을 많이 열게된다

 

반대로 다른 사람들이 내담자를 건강한 사람으로 취급할 경우에는

상담자는 내담자를 환자로 취급해야 한다

그 이유는 다른 사람들이 내담자를 건강한 사람으로 취급할 때는 그에게 높은 기대수준이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상담자는 내담자가 아무리 건강해 보여도 어느 면에서는 환자다하고 기대 수준을 낮춰주니까

내담자가 아무 부담을 가지지않고 상담자에게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것이다

 

예민할 수록 자기 속마음을 잘 표현하지 못한다는 것은 자기 속에 화가 많다는 것이다

그래서 '과도하게 예민하거나 강박이거나' 하는 것은

드러나는 모습은 달라도 그 밑바탕에는 화가 있어서 그렇다

화가 있다는 것은

자신이 쾌적하게 살고 싶은데 주변 사람들이나 환경이 따라주지 않을 때 생기는 것이다

예를 들어, 부모가 이혼을 했다든가, 다른 사람들이 자기를 힘들게한다든가할 때인데

자신이 원하는 쾌적한 환경 속에서 살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런 것에 대한 불만이 화로 표현될 때 어떻게 표현되느냐에 따라 예민한 사람, 까칠한 사람, 식탐이 많은 사람등 다양한 형태로 표출된다

 

예민한 사람들은 화가 많은데 그것을 표현하지 못하고 자기 속만 바글 바글 끓이는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은 대부분 '수동공격성(남에게 표현하지 못하고 자기를 공격하고, 솔직하게 표현 못하고 말을 자꾸 꼬와서 하게 된다)'을 가지고 있다

이런 사람들은 그때그때 자기 표현을 하여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다

그래서 정신건강은 환기와 비례한다고 말 할 수 있다

그래서 환기를 자꾸 시켜주어야 자신이 편안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우리가 그때 그때 이야기를 할 때 상대방이 받아주면 금상첨화이다

그러나 상대방이 성숙하지 못해서 안받아주더라도

나는 일단 말하면서 배설을 했기 때문에 독소가 쌓이지 않게 된다 

어쨌든 뭔가 불만이 있으면 속에 담아두지 말고 그때그때 가뿐하게 상대방에게 말할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한다

 

 상대방에게 말하게되면

자신의 속이 편안해지고, 또 상대방도 그 이야길 듣고 조심해주면

상대방이 무례해지는 것도, 지나치게 간섭하는 것도 차단할 수 있고 일거양득인 것이다

정신건강은 얼마나 자기자신을 표현하느냐에 비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기자신의 속마음을 얼마나  환기를 잘 시키느냐에 달라지므로

그때그때 자신을 가뿐하게 표현하는 것이 으뜸이다

 

 

 

 

 

 

<유투브 놀면서 배우는 심리학 중 장성숙교수의 '예민한 사람들이  인간관계 잘맺는 방법'중에서 발췌>

   추천 ! 장성숙 교수님의 저서'멍에를 벗어나기 위한 여정'이라는 상담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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