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딱..사진

엄마와 을숙도 생태탐사선을 타고...

ANJOO 2016. 9. 27. 16:27

 어젠 밀린 공부를 하고팠는데 엄마가 같이 가자는 전화에 오케이를 하고 따라나섰다

을숙도 철새도래지를 출발하여 낙동강을 거꾸로 거술로 올라가는 배인데

오늘의 목적지는 구포다.

경남 물금까지도 올라가는 코스라서 평일에 오면 거기가지 다녀올 수 있단다
울 엄마 지금은 씩씩하게 잘 다니시지만 그 순간이  영원할 수 없으니 마음이 애잔하게 떨려온다.

 

 

집에 돌아와서...거실 탁자에 놓여있는 병아리등을 켰다

둘재달이 자다가 화장실 갈 때 밝히라고 사주었는데 별 필요가 없던지..거실 탁자에 내어놓았네

이 작은 등 하나가 내 마음을 편안하게 청순하게 밝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