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욕심과 트라우마와 나...

ANJOO 2016. 11. 9. 07:32

욕심은 버리는 것이 아니라 들여다 보고 아는 것 입니다.

욕심을 버릴수 없는 것은 그안에 진실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고, 욕심때문에 힘든 것은 그안에 내가 원치 않은 것이 얼마만큼 들었는지 가늠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절대성과 상대성을 구분하는 눈만 가지면 혼란스러운 것에서 진실만 보게 되고, 거짓때문에 힘들어 하지 않고일 항상 당당하게 해오던것 처럼 해낼수 있을 것입니다.

 

상처를 받는다는 것은 내 스스로 트라우마를 만드는 것이고, 그 트라우마는 나를 죽입니다.

내가 스스로 뭔가를 하지 못하게합니다

대부분의 인간은 트라우마에 얽매여 살아갑니다.

트라우마가 많을수록 힘들고 고통스럽게 살아가게 되는 건 경험을 통해 많이 알게 됩니다.

원래 상처는 없는데 억울한 마음이 상처가 되고 그것이 트라우마가 되믄 것입니다

 

억울함이란, 바라는 대로 되지 않음으로 일어나는 화(火)의 다른 형태일 뿐입니다.

내가 이렇게 대해주기를 바래지 않았다면 첨부터 화가 나지 않을 것이며 억울하지도 않겠지요.

 

힐링이란 말이 참 어리석은 단어입니다.

힐링은 이미 상처를 입고 다쳤다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다치지 않았다면 힐링이란 단어가 의미가 없습니다

그 상처의 원인은 나에게 있습니다.

나에게 이렇게 대접해주기를 바라는 내 욕심이 만든 겁니다.

아무 생각없이 살면 좋겠지만 내 습관은 나를 아무생각 없이 살게 두지않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살면 주변인들이 나를 이용하고 해를 끼칠까 두려워합니다.

두려워하는 것도 습관이요 버릇입니다.

두려움이 없으면 인간은 죄를 짓지 않습니다.

세상의 모든 강등과 사건은 두려움에서 옵니다

이세상을 둘로 나눈다면 사랑과 두려움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사랑은 완벽한 것이기에 두려움을 사라지게 할 수 있습니다

 

<칼 융 밴드 답글에서 펀글>

혼란과 후회와 원망과 미련과 집착과 섭섭함과 실망과 비난과 부끄러움과 불만과 아쉬움과 반성과 안타까움과 그리움을 모두 싸안은 두려움이란 보따리....

내 손엔 쉽게 지워지지도 사라지지도 않는

그 보따리가 들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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