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6.27 계속 며칠 있으면 출근을 하는 남편과의 백수생활도 며칠 남지 않았다 나는 당분간 좀 더 할 것 같으나 남편에게는 알토란 같은 며칠이다. 수하리 유수지 공원을 지나 코아루 아파트를 끼고 왼쪽 도로로 달리다 보면 왕새우 전문 식당들이 군데군데 있고 수제 갈비, 왕갈비 집들도, 멋을 한껏 낸 카페와 그동화속 림같은 모습의 펜션들도 눈에 띈다 조금 더 가다보면 남산 오토캠핑장, 야영장이 나온다 여기는 캠핑 좋아하는 큰 딸이 오면 같이 오고 싶은 곳이다 며칠전 큰 딸이 다녀갈 때도 여기오고 싶었지만 워낙 시간 여유없이 다녀간 거라 다른 곳으로 구경을 갈 수 밖에 없었다 다음에 온다면 새우 좋아하는 딸에게 왕새우를 잔뜩 사주고 같이 캠핑을 해보고 싶다 고성 밤하늘을 바라보며 별찾기도 하고 밤바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