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산다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힘들다, 고통이다, 또는 내가 싫은데도 해야한다, 아니면 이 사회와 환경이 싫다, 원하는 것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될 때일 것이다 누구나 다 어려운 거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다 우리나라 성인들의 어렵다: 쉽다의 비율이 8:2 정도 된다 그러면 아이들은 어떨까? 우리가 어렵다는 말을 연령으로 따진다면 언제부터 쓰는 것일까 초등학생은 '사는 게 어렵다'란 말을 거의 쓰지 않는다 중학생 넘어서부터 쓰기 시작한다 그런데 요즘은 그 연령이 점점 낮아지기 시작한다 한 10년쯤 뒤에는 초등학생도 어렵다는 말을 쓰게 될 것이다 영아나 유아는 어렵다는 말을 하기도 전에 울거나 떼를 쓰기부터 한다 아이가 점점 커 나가면 자기 뜻대로 안되면 temper tantrum(지랄발광)을 한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