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8.7 얼마전까지 8개월 가까이를 백수로 지내다가 새로 직장이 생기고 나니 일요일만이 유일한 휴일이다 백수생활을 해보면 일요일이 얼마나 달콤한지 잘 모른다 다시 말한다면 일요일이 달콤했으면 한다 나같이 워크홀릭하기 좋아하는 사람은 백수생활은 정말 지루하고 삶의 의미가 없던 시간들같다 오늘은 남편이랑 아들이랑 내가 휴일이 딱 맞는 날이었다. 8월부터 4일 일하고 2일을 쉬는 체제로 돌아가게 된 남편의 직장때문에 앞으로는 같이 일요일을 보낼 수 있는 날이 한달에 1번이 될까말까할 거란다 아들도 방학이 끝나면 대학 2학기 등록을 하고 자취하러 부산으로 갈 것이다 벌써부터 눈물이 나려고 한다 멋진 아들과 헤어질 생각을 하니... 나혼자 일요일을 보낼 생각을 하니... 걱정은 나중에 하자 무슨 방법이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