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과 상담학 공부

1년을 치열하게 살다

ANJOO 2019. 12. 31. 11:09

목표를 세우고 목표를 향해 돌진~

참 힘든 한 해였다 청소년 상담사2급과 임상심리사 2급에 도전했기 때문이다.

1년을 꼬박 시험공부에 보낸 것은 아니지만 마음의 부담과 합격해야만 한다는 집념과 내 자신에 대한 한계를 느껴보자는 생각으로 도전했다.

나는 상담일하고는 전혀 다른 일을 하고 있으므로 상담에 대한 감각이 떨어지고 경험도 없어서 공부가 더 어려웠던 것 같다.

 특히 청소년 상담사 2급 면접은 아무리 공부를 하여도 면접과의 질문에 적절한  답을 하기가 힘들었다. 경험과 경력이 없으니 달달 외운 것을 말할 수밖에....작년에 한번 떨어졌는데도 올해도 마찬가지였다

공부는 곱절로 더 해도 내가 할 수 있는 답과 상담사로서의 자세는 기준미달일 수 밖에 없었다. 그래도 안간힘을 써서 대답을 했고, 진실한 상담사가 되어 보겠다고 마지막 멘트를 날렸다 그것이 면접관님들 마음을 움직인 것 같다.

임상심리사 2급 실기시험은...지금 심정으로는 두번 다시 치고 싶지 않은  시험이다. 과장을 한다면 내가 세상에 태어나서 친 시험 중 제일 힘들고 어렵고 하기 싫었던 시험이었던 것 같다. 그래도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내어 합격을 한 것이 스스로 대견하다는 생각이다.

진저리 나는 시험이었는데, 한달정도 지나니 1급을 쳐볼까하는 마음이 생기니 참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나의 한해는 좋은 시험 결과로 멋지게 대미를 장식했다. 그래서 정말 기쁘고 모든 게 다 고맙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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