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일자리를 하나 소개할게
음~근무시간은 하루에 거의 24시간,
밤에 야근도 종종해야하고
휴일은 없고
점심시간도 없고
휴가도 없을 걸 아마...
근무시간엔 휴식시간도 허락되지 않아
왜냐하면 언제든 호출이나 비상이 걸릴 수 있으니 말야
그리고 마지막 근무조건은 월급이 없어
어때 한번 해볼래?
아참! 한번씩 자기 자신을 내팽키치고 이미지 구기는 일도 해야할 때가 있어
.
.
그런 일이 어딨냐고?
누가 그 일을 하겠냐고?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그 직업은 말야
바로 '엄마'라는 일이야
이일은 정년도 없다
일의 내용은 조금씩 변해가지만 죽을 때까지 근무중이라구
어제 나는 내가 엄마임을 절실히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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