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불안과 의존적 욕구 내가 바라보고 있는 대상에 대한 ‘애착/분리 양극성’과 관련한 기본적인 질문들은 “내가 진실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내 인생에 대해서 나는 어떻게 느끼고 있는가?” “미래에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이다. 내가 대답해본다면 “안정감, 믿음” “외롭고 끈이 떨어진 연과 같다” “지금보다 더 외로울 것 같다. 아니 포기를 하겠지...” 이런 질문들은 사회적 기대와 문화에 지나치게 동일시함으로써 생기는 ‘거짓 자기’가 아니라 ‘진실한 자기’에 대한 질문이다. 우리는 자기 자신에 대해서 더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우리가 성숙한 어른이 된다는 것은 우리의 내적 갈망과 진정한 자기의 욕구를 추구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외부세계와 분리될 필요가 있다. 우리가 더욱더 진정한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