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 9. 4 부산에서는 '도보여행'이라는 카페를 가입하여 시간 나는 일요일마다 도보여행을 다녔다 고성에 와서도 그런 카페가 있는가 열심히 찾아보았지만 내게 적합한 곳은 없었다 그런데 하늘의 선물처럼 어느 날 밴드에 선명하게 뜬 포스터! 내가 찾고 있던 바로 그것이었다!!! 수요일가지 신청를 하라고 하여 어떤 내용으로 어떤 형식으로 진행되는지도 모르고 신청해버렸다 처음이라 잘 아는 길부터 가려고 '에너지로드'를 선택했다 고성 박물관에서 일요일 아침 8시 30분까지 집합이었다 우리집하고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 차를 운전하지 않는 내겐 행운이었다 회비는 만원이었는데, 미안할 정도로 사은품이 많았다 생수, 우비, 단백질바, 쿠키, 두유, 운동할 때 쓰는 탄력 고무줄?, 등산 베낭, 퀄리티 좋은 도시락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