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시크릿 열풍을 불 때 책을 구입했다
시크릿 생각편과 실천편(흐름출판)을 단숨에 다 읽고
세상의 비밀을 알아버린 사람처럼 어깨가 으쓱했다
사람들의 마음은 마치 알러지 피부같다
다 나은 듯하여 내복약도 먹지 않고 외용제도 집어 던져버린 생활이 이어지다 보면
어느 새 다시 스물스물 일어나는 알러지 피부 증상
또다시 치료의 연속이 된다
마음도 그렇다
마음의 앙금이든 상처든 충격이든 우울이든 번아웃이든 갈등이든...
처음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정말 열심히 치료한다
그리고 약발도 잘 받는다
상담이든, 코칭이든, 약물이든, 변화이든 말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굳게한 약속, 서로 쳐다보며한 맹세, 일기장에 세번씩 적던 다짐도
서서히 힘이 없어져 가고
다시금 똑같은 상태로 들어서기 쉽다
우연히 낮의 더위와 노곤함을 날리려고 책장을 살펴보다가 발견한 시크릿!
읽은 책 다시 읽는 것 별로이지만 한번 더 보기로 했다
주위가 어둑해져 저녁식사를 준비하려고 책을 덮고 일어났을 때는
나는 또다시 맹세하고 있었다
세번 복창도 하고
이렇게 부분 필사도 하고...
불안한 감정을 없애려면 무조건 생각 말고 미친 듯이 주문을 외우는 겁니다.
'어떡하지? 어떻게 해?....'
이것 대신에 이렇게 말해보세요
'다 됐어! 다 잘됐다고! 난 대단해. 이 어려운 난관을 극복하다니 나한테 상을 줘야겠다.
고맙고 사랑한다.
난 나를 믿었고, 나 자신을 나 스스로 도와주고 있다는 걸 알고 있어.
그래서 난 걱정 안한다.
좋아!
다 잘되어가고 있어!
매일매일이 나를 위한 하루야!
매일 고맙다.'
이런 식으로 기분이 완전 좋아질 수 있게 연습을 많이 하면
자연스럽게 힘든 상황이 잘 지나갈 겁니다.
정반대로 계속 걱정만 하면 오히려 더 해결이 어려워질 수 있으니
무조건적으로 바라는 상황만을 자꾸만 생각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다 잘될거야! 염려마!
잘되어 가고 있잖아
괜찮아
그래, 난 괜찮다고. 난 기분이 좋아!'
이러면 정말 기분이 좋아집니다
원하는 것 다 이루세요
할 수 있어요
할 수 있다고 생각해야 할 수 있는 겁니다
<3분 시크릿 실천편-흐름출판사 p30참조>
아플 때마다
혼란스러울 때마다
힘들고 지칠 때마다
내가 나를 인정해주고 위로해주자
그리고 위의 글들처럼
외쳐보자
벌써 기분이 한결 나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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