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말에 상처받지 않는 방법
1. 말에는 실체가 없다
사과가 앞에 놓여있다고 하자
우리는 그것을 보고 사과라고 쓰거나 말한다고 하자
그러나 진정한 '사과'는 앞에놓인 생물 사과 그것이다
사과라는 말이나 글은 그것일 뿐이더 어떤 말을 하든지, 쓰든지
그것은 '관념'일 뿐이다 진실이 아니다
누가 나에게 바보라고 말했다고 하자
그 말은 진실인가?
그말은 진실이 아니다 내가 바보인가 아닌가는 그 누가 결정할 수 없다
진실이라고 따질 필요도 없고 그 사람이 왜 그말을 했는지
의도가 중요한 것이다
말이라는 것은 실체가 없다
공하다 그러므로 진실이 아니다
2. 말은 그 사람의 자기 표현이다
화를 잘 내거나, 자신은 ~한 사람이라고 내세우고, 다른 사람에게 기분나쁜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은
그 사람의 내면 안에 문제가 많고 불쌍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그 기분 나쁜 말을 들었을 때 번역을 하면 된다
어떻게 하면 되냐면
그사람이 '너는' 이라고 말하는 것을 그사람이 '나는'이라고 말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예를 들어
상대방이 나에게 '너는 참 못났구나 한심하구나'라고 말한다면
->상대방이 '나는 참 못났구나 한심하구나'라고 자기 고백을 한다고 생각하면 되는 것이다
상대방이 '너는 왜 그렇게 살고 있니?'라고 했다면
->상대방이 '나는 왜 이렇게 살고 있지?'라고 말했다고 생각하라는 것이다
주어를 이렇게 바꿔보면
상대방이 나에게 하는 비난이나 부정적이야기가 나에게 하는 것이 아니고
도리어 자존감 낮고 자신없어하는 상대방 자신에게 스스로 하는 이야기인 것이다.
그렇게 하다보면 '상대방의 내면에 참 힘든 일이 많구나'라는 생각이 들고
미운마음보다는 '참 안됐구나'하는 생각이 더 많이 드는 걸 발견할 수 있다
내 자신도 남에 대해 기분나쁜 말이 막 튀어나오려고 할 때 주어를 나로 바꿔보자
그게 아주 중요한 힌트가 된다
3. 나의 문제를 알아차려라
기분 나쁜 말을 들었을 때
내가 기분이 나쁜 것은 내 맘속에 그 말을 믿는 요소가 있다는 것이다
'너는 바보야'라는 말을 들었을 때 기분이 나빴다는 것은
나 스스로 내가 부족한 존재라고 믿고 있다는 것이다
남의 말에 대해서 진짜 화가나고 분노가 끓어오르고 한다는 것은
남의 말에 대해 자신도 그렇게 믿고 있고 그 말이 나의 상처를 건드려서 화가 나는 것이다
그 상황을 통해서 내 안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는 계기가 되는 것이다
내 안에 컴플렉스가 있구나 내가 나를 충분히 사랑하고 있지 못하고 있구나를 알아차려야 한다
우리는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고 자존감을 올리기 위해 노력해야한다.
그리고 그런 말을 들었을 때 즉시 그말을 따져 보자
'나는 부족한가? 나는 부족한 존재인가?'하고 계속 따져보자
곰곰히 앉앗서 계속 따져보면 언젠가는 그것이 아니라는 느낌이 올 때가 있다.
그것을 이해해야한다
그 말을 들었을 때 무엇때문에 기분이 나빴는가?하고 계속 질문하고 파고 들어가면
결국에는 내가 부족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나오는데
그때 그 말의 중심 생각을 알아차렸을 때 그말이 틀린 말임을 알게 된다
그 다음부터는 '내가 부족한 사람이다'라는 고정관념이 약해졌기 때문에
그런 말을 들어도 화가 나지 않게 된다
이제부터는 그런 말을 듣는 즉시
그 말이 '진실이 아님'을, '내가 아님'을 알아차리고 놓여놔야한다.

4. 가까운 사람에 대한 고정관념 내려놓기
위의 방법을 쓰더라도 화가 나는 경우가 있다
그상대방이 내가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한 지인일 경우이다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내게 그런 말을 했을까하고 실망하는 경우가 있다
여기에도 나의 고정관념이 있다
'나의 가족은,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내게 절대 그런말을 해서는 안돼~,
나의 사람들은 항상 나를 사랑해야해!,
나의 부모님은 나를 아끼고 좋은 말만 하셔야 돼!,
나의 남편, 아내는 나에게 항상 좋은 말만 하고 절대 비난하면 안돼!'
라는 원칙을 가지고 있는지 생각해보자
사람들은 모두 감정조절을 힘들어 하고 완벽한 사람은 없다
그러기에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일반적인 사람들과 같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해야돼'라는 기대감에서 고정관념이 나오는 것이다
기대를 놓아버려야 한다
'그사람도 사람이니 그럴 수 있지'하고 이해를 하고 마음을 놓아버려야 한다
5. 실제적 대응하기
기분나쁜 말을 들었을 때 실제적으로 대응하자.
대응할 때 내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하는가가 중요하다.
내가 상대방을 괴롭히겠다고 하거나 복수를 하겠다라고 생각하면 나의 마음공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상대방의 행동을 제한하므로써
상대방의 행동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가르쳐주고, 상대방이 행동을 고칠 수 있게 해야한다
때로는 법적인 방법을 사용하더라도 그 사람의 행동이 잘못됐다는 것을 알려주어야 한다
그사람에게 복수한다는 마음이 아니라 그 사람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하면 된다
그 사람에게 대응할 수 없는 경우는 그냥 자리를 피하는 것이 좋다
그런 관계를 만들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나 어쩔 수 없이 그런 관계를 맺고 있다면
그냥 맞고 있지 말라는 것이다 언어폭력도 육체 폭력만큼 나쁜 것이다
충분히 대응책을 사용하고 적어도 싫다는 표현, 원하지 않는다는 표현을 해야한다.
6. 자기 소신대로 진실하게 말하자
자기보다 위의 사람이나 직장상사나 하는 사람들에게 그런 언어폭력같은 말을 들어도
그 상대방의 비위를 맞쳐주기 위해 '네 네 옳습니다'라고 한다면 나의 마음은 상처를 입는다
그렇다고 해서 내 생각을 말한다면 싸움이 일어날 수도 있다
나의 말을 들을 자세가 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그냥 '적당히' '아주 간단하게' 나의 소신을 말한다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내 생각은 다르다'정도만 말하는 것이다
7. 나의 삶에 집중하라
나의 삶에 집중하게 되면, 내가 정말 원하는 일을 열정적으로 하고 있을 때는
우리에게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나오고 다른 잡생각이 들지 않는다
다른 사람의 기분나쁜 말이 귀에 별로 들어오지 않고, 주변에 그런 말을 하는 사람도 사라지게 된다
그런 사람들은 나랑 파장이 맞지 않게 때문에 멀어지게 된다
그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지 내가 좋아하는 일에, 긍정적인 일에 집중을 하자
그렇게 되면 기분 나쁜 말들이 더이상 들리지 않게 된다

8. 배려와 사랑을 보여주자
기분나쁜 말을 남에게 툭툭 내뱉는 사람들은
마음의 상처가 많은 사람이고 마음의 갈등이 치유가 되지 않고 사랑이 부족한 사람들이다
우리가 그들에게 우리 내면의 사랑을 표현을 해주고 배려를 해준다면 두가지의 경우가 나타날 수 있다
하나는 그 사람이 나와 엇비슷하여 말을 잘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도 나를 보고 배우게 된다
나를 보고 동화가 되어 나를 비난하더라도 나를 반응을 보고 다시 좋은 관계가 될 수 있다
내게 한마디 기분나쁜 말을 내뱉었다고 적을 만들면, 세상에 모두가 적이 될 수밖에 없다
'저사람이 무슨 힘든 일이 있었나보다'하고 이해하고 배려해준다면
그 사람하고 점차로 갈등이 풀어질 수가 있는 것이다
두번째는 상대방인 그 사람하고 내가 정신적인 레벨이 차이가 나고
그 사람은 어두운 사람이고 내가 밝은 사람이라면
그 사람은 도망가게 된다
9. 내가 그자리에 없다고 생각해보자 - 관조하기
반응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이다.
기분나쁜 말을 들었다더라도 내가 그자리에 없다고 생각하며,
'그 사람은 내가 아니고 다른 사람이 앞에 있었다고 해도 그럴 사람이야'라고 대응해보자
그사람에게 괜히 맞대응할 필요가 없다
그가 부정적인 이야길 하는 것은 그사람이 힘들어하는 문제일 경우가 많다
그러니 기분 나쁜 말 하나하나에 너무 반응하지 말고 내가 그자리에 없다고 생각해보자
100년후를 생각해보자
100년후에는 너도 없고 나도 없다
우리의 인생이 짧은 걸 인식하고 있다면 작은 일 가지고 싸우고 갈등하고 하지 말아야할 것이다
약간 유체이탈을 하여
멀리서 상황을 바라본다고 생각하고 나의 마음을 바라본다면
그 상황에 빨려들어가지 않고 좀 더 평화로워 질 것이다
10. 상대의 불만을 수용하자
나도 상대방에게 불만이 있을 때는 약간 짜증내는 투로 말할 수 있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이 내게 불만을 말하면
그것이 나를 비난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그것을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
그사람이 나때문에 무슨 힘든 점이 있어서 내게 그런말을 했는지,
받아주겠다는 마음으로 들어주자! 정말 잘 들어주면 그 사람은 잠잠해진다
그리고 내가 도와주거나 바꿀 수 있는게 있으면 수용을 하자
모두가 나에게 컴플레인을 말하지 않는다
그 사람이 내게 컴플레인을 말한다는 것은
그것은 내게 매우 소중한 개선과 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다.
나에게 천금 같은, 다이야몬드 같은 조언이다.
그 사람이 내가 무엇이 부족하고 고칠 점이 있는지 말해주면
그것을 기분나쁘게 듣지 말고 그 점을 내가 바꾸려고 노력해야한다
<유투브 세정 TV마음공부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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