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쇼의 사랑이란 무엇인가에서 발췌>
우리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홀로 있음을 인식하는 것이다
깊은 내면에서 누구나 혼자라는 사실은 건드릴 수도 없고 침법할 수도 없다
개는 일생을 개로 지낸다 더이상 진보하거나 성숙하지 않는다
모든 동물들은 태어난 바로 그 지점에 머문다
탄생에서 죽음에 이르기 까지 수평선을 이룬다
인간만이 수평이 아니라 수직으로 이동하며 향상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다 하지만 대부분의 인간은 다른 동물처럼 사라아간다
성국하는 것과 늙어 가는 것은 전혀 다른 경험이다
혼자 있으면 인간은 두려워 하기 시작히낟
두려움이 홀로있음의 아름다운 경험을 방해한다 이두려움때문에 인간은 혼자 있고 싶어하지 않고 사교모임이나 동호회같은 새로운 무리를 만드릭 시작한다
혼자 있는 것은 죽음과도 같은 것이다 어떤 읨로 그건 죽음이다 사람들 속에서 만들어진 인격이 사라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틈바구니에서 걸어 나오는 순간 인격은 사라진다
그대의 정체성은 어디로 사라지는 것인가? 그대는 누구인가?
사람은 인격이 사라지는 것을 두려워한다
그제서야 처음으로 자신이 누구인가의 질문을 던진다
그대는 수많은 사람들이 갖고 있는 의견의 총합에 지나지 않을지도 모른다
모든 사람은 아무도 아닌 사람으로 존재한다
홀로 있어야 하는 본성을 이해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부여한 인격이 떨어져 나간다는 것이다
아무도 없다고 내가 말하는 것은 이름도 없고, 모습도 없는 순수한 현존, 수순한 삶만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랑만이 용감할 수 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가?
그대에게 삶을 선물로 주고 매순간 자양분과 생명을 공급해 주는 바로 이 존재를 사랑한다면, 그대는 용기를 얻을 것이다
그 용기는 그대를 홀로 서 있을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이다.
명상은 인겨과 마음, 생각을 떠나 몸과 자신을 동일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방법이다
자신의 내면에 사랑있는 불곷으로 홀로 남기 위한 방법이다
지금 그대는 군중의 일부분이다 기계의 톱니바퀴일 뿐이다
깨어있고 주시하면서 그대의 주시 속에 오로지 그대만이 존재함을 기억하라
그러면 어디에 있든지 그대는 홀로 있다
그대는 오직 주시자일 뿐이다
주시자가 되는 것은 깨달음이다 자신이 홀로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수행은 진정한 그대 자신으로 존재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진정한 자신으로 존재하는 경험 속에 삶의 보물이 숨겨져 있다
그 경험속에서 그대는 처음으로 황제가 된다
그렇지 않으면 군중 속에서 그대는 처음으로 황제가 된다
그렇지 않으면 군중 속에서 걸인으로 남을 뿐이다
자신의 존재 속에서 자신만의 빛을 찾은 사람들, 자신만의 공간을 찾아 영원히 편안해진 사람들은 온 우주가 그들의 제국이다 그들은 제국을 정복할 필요가 없다 이미 그들의 것이다
자신을 깨다는 것으로 그들은 이미 우주를 정복했다
홀로있음이 엄청난 아름다움과 축복, 침묵과 평화, 존재의 편안함이라는 것을 보지 못하고 우리는 그것을 외로움으로 오해한다
홀로 있는 것을 외로움으로 오해하지 시작하면 모든 것이 잘못된 맥락으로 바뀌어 버린다
홀로 존재하는 것은 아름다움이요, 숭고함이고, 긍정적인 것이다
외로움은 빈곤함이요. 어둠이고 절망이며, 부정적니 것이다. 외로움은 단절이다 무엇인가 잃어버린 것이고, 채워넣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무엇으로도 채울 수가 없다
홀로 있는 것에 주파수를 맞추어라
그러면 그대는 관계를 맺을 수있을 것이며, 맺어진 관계는 큰 기쁨을 준다
두려움에서 나온 관계가 아니기 때문이다
홀로 있게 되면 그대가 원하는 일에 몰입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절대적으로 혼자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홀로있다는 것을 외로움으로 오해하지 말아라
외로움은 병이다
호로 있음은 완벽하게 건강하다는 증거이다
인생의 의미를 찾기 위해 내디디 첫 걸음 홀로 존재하는 것으로 향해야 한다
홀로 있음은 그대의 사원이다 그곳에는 신이 살고 있으며, 이 세상에서 존재하는 유일한 사원이다
인간은 사회적 존재로 양육된다
모든 훈련과 교육, 문화는 아이들을 사회 적합한 일원으로 만들기 위한 것이며,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리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심리학자들은 그런 상태를 적응이라고 부른다
부자가 되려는 욕구의 밑바닥에는 절대적으로 자유롭고자 하는 충동이 깔려 있다.
다른 욕구들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나다 처음부터 방향을 잘 못 잡았기 때문이다
인간의 목적은 절대적 자유이다
종교는 그 목적을 향해 나아가는 수단에 불과하다
그것이 진정한 종교가 반사회적인 힘으로 존재해야 하는 이유다
사회안에서는 절대적 자유는 불가능 하기 때문이다.
정치, 심리학, 문화, 교육 따위는 모두 사회에 이바지하는 것들이다
오직 종교만이 근본적으로 혁명적이다
그러나 사회는 자기 자신의 종교를 만들어 그대를 속여왔다 모든 종교들은 사회적인 속임수이다
불교, 기독교, 힌두교, 조직화 된 종교가 되어버린 이념은 가짜 젖꼭지와 같다
그것들은 사람드에게 위안을 준다
그것들은 신경안정제나 마약과도 같다
기독교 역시 사람드링 현실로부터 눈을 돌리도록 만드는 복잡하고 미묘한 마약이다
사람들이 불행한 이유는 모든 것을 그들 손에 맡겼기 때문이다
사회는 사람들에게 자유를 줄 수 없다
어디를 가든 사회는 있다
어쩌면 그대는 히말라야로 갈 수도 있다. 그러면 그곳에 사회가 생겨난다
나무와 새와 자연과 사귈 것이다그들과 가족이 될 것이다. 사회는 그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대 안에 있다.
사회의 뿌리가 사라지지않고 어디를 가든 사회는 다시 나타난다
왜 그대는 사회를 떠나서 살 수 없는가?
무엇인가가 결핍되어 있기 때문이다 히말라야에 간다고 해도 그대는 거기서 누군가를 기다릴 것이다
누군가가 그대 앞을 지나가면 그대는 행복해진다
그 이유는 사람들 모두가 스스로 어딘가에 필요한 사람읻 ㅚ길 바라기 때문이다
그대의 삶에 의미를 부여한다
어린 자식들을 키울 때 그대는 중요한 사람이었다 이제 그대를 필요로 하지 않으면 그대는 위축된다
아무도 그대가 필요없고 아무도 그대에게 관심을 가져주지 않기때문이다.
그대가 이 세상에 있거나 없거나 아무 차이가 없다
사람드링 왜 계속 그 비싼 정신분석을 받으려고 하는가?
한사람이 자기에게 많은 관심을 쏟아주기 때문이다
'당신은 대단하군요. 당신 이야기는 들을 만한 가치가 있어요'라고 말해준다면,
아니 그사람이 당신 이야기를 지루해 하지 않으면 사람드른 기분이 좋아지낟.
누군가와 싸우게 되더라도 혼자있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관심을기울여 주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연인들은 서로에게 '당신을 사랑해요'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들의 가슴 속 깊은 곳에서는 사랑받기를 원한다
사랑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 사랑받는 게 진짜 문제이다 그들은 사랑받기 위해 사랑한다
상대방이 사랑해주는 것이 언제나 조금씩 모자라다고 느낀다 욕구에는 끝이 없으니까
늘 실망한다
다른 사람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고자 하는 욕구가 사라지지 않는 한 진정한 사랑할 수가 없다
사랑은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당신의 존재,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사랑은 그대의 영혼과 자아가 투명하게 정제되었을 때 일어난다
에고를 가지고는 절대 사랑을 할 수가 없다
필요한 사람이 되고자 사랑을 하려는 욕구를 버리지 않고는 에고에게 영광을 돌리는 일이다.
필요한 사람이 되고자 하는 욕구를 버리면, 시장이나 도시 한복판이나 어디에 살아도 홀로 있을 수 있다.
홀로 있도록 선택받을 수 있다. 누군가가 '당신은 중요한 사람입니다'라고 말해주기를 원하는 않는 사람이다
의미를 구걸하지 않고 의미를 요구하지도 않는다
그사람의 이미는 자기 존재에서 나온다
그사람은 이제 걸인이 아니므로 자기 자신으로 살아갈 수 있다.
홀로 있는 것으 매우 어렵고, 평범하지 않으며, 예외적인 일이다
왜 사람들과 함께 있기를 그토록 갈망하는가? 혼자 있으면 자신의 으미가 사라지기 때문이다
그대는 존재에 의미를 부여해줄 사람들을 온 힘을 다해 찾아다닌다
살아가면서 누군가에게 열중해 있을 때마다 그대는 그것을 사람이라고 생각할 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것은 사람이 아니다 단지 에고의 욕구일 뿐이다
정복하고 싶고 새로운 여자와 새로운 남자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욕구이다
정치가의 욕심은 온 국민들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고자 하는 것이다
히틀러가 하려고 했던 일은 무엇인가? 그는 전 세계로부터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어했다
에고의 욕구는 그대를 미치게 한다 결코 그대를 충족시키지 못한다
홀로 있는 자는 누구인가?
다른 사람에게서 그들의 눈빛과 반응으로 부터 의미를 구걸하지 않는 사람이다
홀로 있는 사람들을 불행하게 만드는 일은 불가능 하다
왜냐하면 그는 홀로 사는 법을 깨달았으며 홀로 지내는 것은 행복하기 때문이다
홀로 있어도 충족감을 느끼는 사람은 타인이 필요 없으며, 어떤 방식으로도 타인에게 의존하지 않는 사람이다
그가 홀로 꽃 피울 수 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혼자 있어도 세상 가운데 있는 것 처럼 편안하게 살 수 있으며, 어린 아이들처럼 즐겁게 지낼 수 있다
아기는 사람들이 자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 지, 아름답다고 생각할 지, 아닐지 걱정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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